가천대길병원제공,가천갤러리동행전시회
가천대길병원제공,가천갤러리동행전시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운영하는 가천갤러리에서는 9월 한달간 ‘제2회 김정아화실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동행’이라고 이름붙인 이번 전시회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김정아화실’의 회원인 김정아, 김종갑, 이영성, 임진영 등 총 4인의 작가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푸근한 마을의 풍경을 그린 수채화와 빗물을 머금은 연꽃 유화 등 주변의 익숙한 풍경과 정물을 작가들이 따뜻한 색채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임진영 작가는 가천대 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취미 활동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와, 지난 7월에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입선을 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 간호사의 수상작 ‘사랑하는 동안에’를 포함한 그의 작품도 전시되었고 오는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보호자, 임직원 등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한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전시 개최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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