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조성해 ‘원 로슈(One Roche)’ 이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공동 기부

㈜한국로슈제공
㈜한국로슈제공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과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오늘 (2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공동 성금 2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의 국내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진단㈜과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는 ‘원 로슈(One Roche)’라는 이름으로,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의 뜻을 모았다. 양사가 모은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위로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5천억 원의 성금과 4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양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로슈진단은 혁신적인 진단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며 기업시민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공동성금을 통해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로슈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 혁신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혁신적인 진단 서비스와 치료제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맞춤의료를 제공하며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2005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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