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은 흔한 불만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의 3분의 1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한다. 불면증과 건강 질환 사이의 연관성은 우려의 원인이 된다. 약물을 복용하는 것 외에, 불면증과 싸우는 자연적인 방법이 있다고 페런토로지(Parentology)가 보도했다.

[불면증의 위험성]

수면 부족은 심장마비, 관상동맥심질환, 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암, 관절염, 우울증, 신장병, 당뇨병 등과 높은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의 또 다른 위험은 자동차 사고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2013년 졸음운전으로 7만 2000여 건의 추락과, 4만 4000여 명의 부상, 8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통계는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문제는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성인들은 최적의 건강을 위해 매일 밤 최소 7시간의 수면을 필요로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있지만,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성인의 약 4%만이 최근 불면증 퇴치를 위해 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면 위생을 잘 하고, 늦은 시간에 카페인을 피하라는 전형적인 조언이 효과적이지 않을 때,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숙면을 위한 보충제 복용

우선 ‘마그네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시, 수면 중 자주 깰 수 있고, 깊은 잠에 드는 시간이 감소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마그네슘 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빨리 잠들 수 있고, 또 오랜 시간 동안 잠을 잘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단, 마그네슘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마그네슘은 특정 약물과도 상호작용하므로 의료진과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멜라토닌’이 있다. ‘멜라토닌’은 솔방울샘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이다. 이는 수면장애에 있어 인기 있는 보충제다. 연구에서는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더 긴 시간 동안 잠을 자고, 수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멜라토닌 사용을 지원한다. 한편, 발레리안은 숙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된 한방 보충제다. 이를 복용한 참가자들은 잠을 더 잘 잤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18회의 무작위 통제 시험 결과, 메타 분석의 연구자들은 현재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2. 침술

몇몇은 불면증 치료에 있어 침술이 큰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행해져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연구들의 질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3. 요가

요가의 이점은 매우 많다. 요가는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온 주제이기도 하다. 메타분석은 총 1,832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19개 연구 자료를 살펴보았다. 저자들은 이에 대해 여성에게 요가는 수면 문제를 관리하는 데 있어 비활동적인 통제조건과 비교했을 때 유익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4. 아로마 오일

아로마 오일은 불면증을 제외한 것에 있어서도 큰 유행이 되었다. 메타분석은 필수 기름을 흡입한 것이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중에서도 라벤더는 수면 보조제로 사용되는 가장 흔한 아로마 오일이다.

처방전의 위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적인 방법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씩 골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실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불면증 퇴치할 수 있는 자연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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