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범정부실무추진단(보건복지부)
코로나19범정부실무추진단(보건복지부)
지난 4월 9일 대통령 주재 산?학?연?병 합동회의를 계기로,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 지원하고 신속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과기정통부장관(공동단장), 관계부처(기재?산업?중기부?국무조정실) 차관, 질병관리본부장, 식약처장, 민간전문가 등으로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비롯하여, 방역물품?기기 연구개발, 생산, 국가비축, 방역 현장 활용 등 전주기에 걸친 상황 분석 및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공동단장으로 있는 실무추진단은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의 각 3개 분과별로 산?학?연?병·정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분과는 각 분과장 및 관계부처 국장으로 구성된다.

범정부 실무추진단은 오늘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국립보건연구원장?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공동주재로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연구개발 현황 및 방역물품?기기 수급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의 해결법을 신속하게 논의하기 위해서 실무추진단이 시행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관계부처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 주목해볼 부분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로드맵”으로, 이는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유망 아이템에 대한 정부 R&D 투자 확대, 기초연구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적 연구개발 지원, 인허가?제품화 관련 규제개선 방안 등을 담은 것이다. 이를 범정부 지원단에 상정하기 위해 실무추진단 산하 3개 분과별(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매주 상시적?집중적 논의를 통해 세부 의제를 발굴하였으며, 관련사항에 대한 협의는 총괄분과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와 연계하여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했다.

공동추진단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치료제, 백신의 조기 개발과 방역물품?기기의 적재적소 보급이 중요하다”며, “실무추진단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대책과 해결방안을 찾아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여 범정부 지원단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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