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선증 앓고 있는 사람, 암 발병률 높다
가을이 짙어짐에 따라 피부에 건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다.

뉴스위크(Newsweek)는 건선증과 암의 연관성을 조사하던 과학자들이 건선증이 있는 사람이 건선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암이 발생할 위험이 1.18배 있다는 결론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대장암, 대장암, 신장암, 후두암, 간암, 림프종, 입암, 식도암, 췌장암, 비-멜라노마 피부암이 포함되었다. JAMA 피부과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58개 관측 연구의 데이터를 특징으로 했으며, 건선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과거에 암과 관련이 있었다고 저자들은 주장했다.

피부 세포가 정상보다 빨리 자라게 하는 만성 자기 면역 질환은, 건선증을 만들어내면서 신체에 두껍고 붉은 피부, 비늘의 패치를 일으킬 수 있다. 이것들은 무릎, 두피, 팔꿈치, 허리 아래, 얼굴, 발바닥과 손바닥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영국 맨체스터대 약학부의 알렉스 트래포드 공동저자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아는 바로는 건선증의 심각성에 따라 암 위험이 어떻게 다른지를 고려한 최초의 메타분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