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등 지원단에서 통합 추진
‘19년 사업예산 3억7000만 원, 기관 단독 또는 연합체(컨소시엄)로 지원 가능
* 사업예산 2019년 3억7000만 원 이내, 2020년 이후는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배정 예정
그간 한의약 세계화 사업은 외국인 연수 및 정책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을 각각 별도로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사업간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중복방지 등을 위해 하나로 묶어서 지원단 체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의 추진체계 | 공모계획 | |
사업별로 별도 공모를 통해 추진 ① 해외 의료인 한의약 연수 시범사업 ② G2G 협력 한의약 정책연수 지원 ③ 한의약 해외교육 협력 지원사업 ④ 해외진출 한의사 역량향상 교육 지원 | ⇒ |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구성?운영 - (세부1) 외국인 연수 지원(필수) - (세부2)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 (세부3)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지원(〃) - (세부4) 한의약 세계화 홍보(선택) |
지원단장과 세부과제 책임자는 10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기관의 중간관리자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으로, 연도별 성과평가 등을 통해 다음년도 지원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9년도 사업예산은 외국인 연수 2억2000만 원, 해외교육 1억 원, 한의사 교육 5,000만 원 등 총 3억7000만 원으로, 응모기관이 세부사업 별로 3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단 수행기관은 서면?구두 평가 후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지원기관이 사업비를 추가 자부담 할 경우, 선정평가(예산 집행 효율성) 시 우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7월에 공모한 외국인 연수와 해외 교육에 각각 응모한 기관도 이번에 응모할 수 있다. (기존의 응모신청은 철회)
※ 공모 신청기간 : 2019년 9월 16일(월)부터 27일(금) 18:00까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은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의약 관련 대학, 의료기관 등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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