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고흥 나도로의 어르신들에게 나눔 활동으로 도움
심평원 광주지원은 2015년부터 매년 전남의사회와 공동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가면서 의료계와의 꾸준한 소통 및 상생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이들은 이번에 나로도 백양초등학교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혈압·혈당 체크 등의 건강검진부터 효도지팡이·황사마스크·휴대용 칫솔·물티슈 등 위생안전용품 무료제공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심평원 광주지원은 매월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 저소득 가정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 나눔 행사 및 생필품 지원 등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윤순희 광주지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봉사활동은 평소 의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광주지원은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과 사랑을 나누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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