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울 방’에 ‘기름 유’자를 쓰는 방유당은 이름처럼 꽃다운 향기가 나고 맛이 좋은 기름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전통 기름 로스팅을 연구‧계승하고 있는 브랜드다. 참기름, 들기름 등 전통 기름과 더불어 들깨가루, 미숫가루, 볶은 참깨, 생강차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2018 푸드위크에서 방유당은 전통기름과 함께 들깨 칼국수 키트를 선보였다. 키트에는 요리에 사용했을 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방유당식 들깨 가루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전주의 대표 국수 브랜드, 송철 옛날 국수의 칼국수면, 그리고 육수를 내는 동시에 국수의 식감을 살릴 건호박과 건표고버섯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 중앙시장 ‘대구 기름집’의 전통을 이은 40년 전통의 로스팅 기술이 녹아든 전통기름과 방유당의 들깨 칼국수 키트는 전시회가 열리는 내달 1일까지 코엑스 D홀 744번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혜민 기자
hyemin@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