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교통사고 환자 진료 정보 확인 더 쉬워졌다”
지난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교통사고를 입은 환자 본인의 진료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보험 진료정보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본인확인절차를 진행 한 후 진료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후 따로 접수까지 해야 볼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많은 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앞으로 국민들은 '자동차보험 진료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지 본인의 진료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은 5년 이내 자동차보험을 이용해 진단 받은 내용이다.(의료기관명, 진료개시일, 입원 및 내원 일수, 보험사명, 총 진료비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백영재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이에 대해 "이번에 진행한 심사평가원의 서비스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과 함께 허위, 부당청구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