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대하와 생김새가 유사한 흰다리새우 등 외관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새우 7종의 고유한 유전자(DNA) 정보를 이용하여 정확한 새우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대하, 흰다리새우, 보리새우, 바나나새우, 블랙타이거새우, 도화새우, 큰징거미새우)
기술을 이전 받은 ㈜진시스템은 해당 판별법을 활용한 분석 키트를 개발하여 누구든지 30분 이내에 새우 원료 진위여부 판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원료 진위 판별법을 개발하여 값싼 원료가 비싼 원료로 둔갑하여 판매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되는 것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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