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한다면 돈도 중요하지만 '근육' 관리부터 하세요.
본격적인 퇴행성 변화, 즉 노화가 찾아오면 우리의 몸은 과거와 달리 점차 그 기능을 잃어간다. 때문에 건강한 노후를 생각한다면 더 늙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본격적인 관리에 돌입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돈이 아닌 '근육'이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지만 실제로 근육은 건강한 노후 생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조건으로 어떤 이들에게는 '근육테크'라 불릴 정도다.

근육은 우리가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뼈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게다가 튼튼한 기둥처럼 우리 몸을 지지하는 역할도 수행하는데, 이처럼 중요한 근육이 점점 줄어든다면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무리가 올 수 있고 여러 가지 신체적 문제들을 경험하기 쉬워진다.

실제로 근육이 감소되면 골절에 좀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각종 관절 질환,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이 찾아오기 쉬운 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근육양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데 근육양 유지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은 바로 규칙적이고도 지속적인 운동,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가지기, 근육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 섭취하기 등이 있다.

우선 운동은 건강관리 시 가장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 근육양 유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단, 나이가 지긋한 노년층이라면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빠른 속도로 40분씩 걷거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런 운동이 불가하다면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할 수 있는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을 실천하는 것도 좋다.

담배와 술도 서서히 줄이거나 완전히 금연, 금주하는 게 좋다. 수면 시간은 약 7~9시간을 지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신선한 야채과 과일 혹은 여타 다른 음식들을 섭취해 건강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근육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달걀과 소고기, 등푸른 생선, 우유, 콩, 두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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