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회 맞이, 국회도서관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아동은 보호받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아동들을 대표하는 약 200여명의 아동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아동들에게 처해진 문제들을 두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회도서관에서 개회식을 갖는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는 첫 째날 지난 14회 총회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둘 째날부터는 올해 결의문과 관련된 토론 및 골든벨과 조별 토론결과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에는 총회 결의문을 채택, 각 지자체 및 교육청에 전달한다.
한편, 개회식이 열리는 첫 째날 참석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야말로 대한민국아동총회과 오늘까지 계속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아동 대표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며 이어서 "아동총회에서 결의된 정책 결의문이 정부의 아동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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