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외부에서 침입한 독소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피로, 음식 등으로 생성된 독소를 관리하기 위해 해독하고 배출하는 과정을 끊임 없이 반복한다. 그리고 이런 독소가 유발하는 각정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작용이나 살균 작용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조금이라도 활발하게 이뤄지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 기상 시 스트레칭 하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일어나는 것 보단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체내 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자는 내내 굳어있던 근육을 풀어줌과 동시에 혈액, 림프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인데 이때에는 몸통을 좌우로 양옆으로 흔드는 운동이 탁월하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독소 배출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부분이다. 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운반할 뿐 아니라 체외로 배출하는데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땀으로 소변 등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활발히 하려면 당연히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3. 목욕 or 반신욕 하기
무더운 여름이라고 해서 차가운 물로 샤워만 했다간 독소 배출은 커녕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하고 독소 배출을 원한다면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적절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가며 몸을 담그는 것도 좋은데, 이러한 방법은 체내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체외로 활발하게 배출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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