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건강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

국회 양승조 의원실이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연세대학교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박은철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학생 음주행태 현황 및 개선대책”을 주제로 연구자, 교수, 기자, 정부 등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연구용역(연구책임자: 박은철 교수)을 토대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음주행태 현황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문제음주행태 개선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에 따르면, 음주관련지표 중 ‘1회음주량*’과 ‘고위험음주율**’에서 대학생들은 성인에 비해 문제음주행태가 월등히 높았으며, 특히 이러한 문제음주행태는 여자대학생에서 두드러졌다.
이어서 전문가 토론으로 박순우 교수(대구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제갈 정 교수(인제대 보건대학원), 신성식 기자(중앙일보), 하종은 센터장(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 박상익 과장(질병관리본부 내분비대사질환과), 조근호 과장(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이 대학생 문제음주행태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도균 기자
dokyun@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