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음주폐해예방 포스터 배포 -

“잘못된 음주, 당신에게 독(毒)입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위해관리팀은 잘못된 음주로 인한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책임 있는 음주를 강조하기 위해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최근 청소년 음주와 성인의 과도한 음주로 인해 건강상 손실은 물론 사회적 폐해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음주예방 및 음주폐해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나섰다.

우리나라의 성인 5명 중 1명은 *고위험 음주자이며,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3조 4,431억에 달해 음주습관 및 절주에 관한 인식개선이 시급한 상태이다.

* 고위험 음주 :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자 5잔)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

이에 개발원에서는 “술은 독입니다” 라는 포스터를 성인용과 청소년용 총 2종으로 개발하여 잘못된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폐해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성인) 성인 대상 119 절주캠페인으로 ‘1가지 술로, 1차만, 밤 9시 이전에 끝내요’라는 의미이며, 지나친 음주로 일어날 수 있는 건강 손실과 다양한 폐해에 대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청소년) 또한 청소년 대상 119 음주예방 캠페인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19세 이전 음주는 안돼요’라는 의미로 청소년기의 음주가 다양한 원치 않는 결과를 야기한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주류 공급자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대국민 대상의 홍보자료 등을 개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음주폐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발굴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