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최대 난제 뱃살, 감량하고 싶다면 식사습관 개선 필수
현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365일 진행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의 미적 기준이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에 집중되면서 이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마치 삶의 필수적인 조건 중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살을 빼야하는 부위는 얼굴부터 등살, 팔뚝살, 허벅지살 등 여러 부위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난제로 여겨지는 부위가 바로 뱃살이다. 배는 지방이 붙기 쉬운 부위로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동반되지 않으면 조금만 방심해도 불룩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빼기도 관리하기도 어려운 뱃살을 뺄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운동법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이 쏟아지고 있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사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 전했다. 특이한 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중요하게 여겼던 식이조절 보다 식사 시간의 조정이 더욱 중요하단 점이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바로는 하루 세끼를 먹어도 아침 식사를 하는 그룹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그룹 중, 아침에 식사를 하는 그룹이 복부 지방 감소량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같은 칼로리의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2.5배의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도 놀라웠다. 또한 신진 대사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건강해지는 이점까지 얻게 되었다. 신진대사 기능이 좋아지게 되면 지방이 쌓이는 것은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첫 번째 해답은 통밀빵이다. 통밀빵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알맹이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껍질에 들어가 있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영양분을 흡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몸에 느린 속도로 흡수된다. 즉, 느린 시간 동안 탄수화물이 몸에서 서서히 분해되기 때문에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간식량까지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

두 번째. 딸기가 들어간 해독주스다. 딸기주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과일이다. 딸기와 물을 갈아서 마시는 딸기주스는 신체불순물을 배출 시켜주고 산화방지제로 해독 작용을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때 그릭 요거트를 함께 곁들여주는 것도 좋다.

하루에 한 끼라도 음식 섭취를 줄이면 살이 빠질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처럼 오히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잘 맞는 건강한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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