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들의 오감체험 및 모험활동 참여 기회 제공

2017둥근세상만들기장애청소년캠프참가청소년들이페이스페인팅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2017둥근세상만들기장애청소년캠프참가청소년들이페이스페인팅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이 8월 30부터 9월 1일까지 290명의 장애청소년 및 인솔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7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암벽등반과 챌린지활동 등 장애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도전과 모험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 자연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숲밧줄 놀이와 열린체험,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많은 체험을 해서 너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 캠프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매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 2017년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는 총 9차에 걸쳐 1200여명이 참가하였다.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는 매년 3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참가기관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전국적으로 5개의 국립수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