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제 마음의 혼수도 함께 준비하자
올해는 전문 웨딩플래닝 서비스와 관련 교육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일·가정 양립 확대를 위한 예비부부교육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미 6월 25일과 7월 2일, 양일에 걸쳐 ‘Better Together Project’라는 주제로 듣고,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예비부부워크숍 1기를 진행하였으며 8월 27일과 9월 3일에 진행될 2기 커플을 현재 모집 중이다.
1기 워크숍은 ‘바꾸거나 혹은 받아들이거나’, ‘지금 이 순간의 가치 찾기’, ‘함께하기’ 등의 세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버크만진단 등을 통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대화하는 법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2일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커플에게는 Good Couple 인증 수료증과 커플 지문 액자가 주어졌다.
보다 업그레이드 된 Better Together 예비부부워크숍 2기는 8월 27일과 9월 3일 진행되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한 커플에게는 1기와 마찬가지로 수료증과 커플 지문액자가 주어지며 당사자 주도의 결혼 준비를 위한 결혼식 기획 및 웨딩플래닝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9월에 예정되어 있는 스몰웨딩 아이템 만들기 교실에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는 본 과정이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다툼들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서로를 알고 이해하여 결혼식 당일만이 아닌 건강한 결혼 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과정은 선착순 10커플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참가비는 참여도 증진을 위해 커플당 1만원이며, 수료 시 기념품 제공 등에 사용된다.
8월 27일과 9월 3일의 자세한 스케줄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홈페이지 또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 교육부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 개요
사단법인한국웨딩플래너협회는 2004년 설립되어 웨딩플래너 양성 및 웨딩플래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전문 웨딩·파티플래너 공식 기관이다. 400여명의 전문 웨딩플래너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혼 관련 전문 컨설팅 문화 조성과 사회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결혼 문화를 이루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다.
하수지 기자
suji@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