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12년간 이어온 실무실습 교육을 넘어 연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약제부의 임상경험과 대학의 기초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약학 융합연구를 본격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교육과 연구가 선순환하는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교육 체계화는 물론, 중개·임상연구에서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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