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pirit, One Team’ 통해 미래 금융문화 청사진 제시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구체 스크린 스피어를 무대로, 하나금융그룹의 미래형 금융 브랜드와 전략을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광고 영상은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하나금융의 브랜드 컬러인 초록으로 물들며 시작된다. 이후 그래피티 월, 레이저 아트워크, 지드래곤의 등장까지 약 1분 11초 동안 몰입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영상 속에는 하나금융이 제시하는 미래 신성장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하나더이지’, ‘하나더소호’ 등이 등장해 각각 시니어 금융, 외국인 금융 접근성, 개인사업자 금융솔루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미래 금융 생태계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관계사들이 공동 참여했으며, 그룹 전체가 통합된 메시지로 새로운 금융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는 향후 전개될 활동을 암시하는 암호 메시지가 삽입되어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 금융광고의 틀을 깨고 금융과 문화를 잇는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손님을 향한 진심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하나금융이 꿈꾸는 미래 금융의 비전을 상징하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세계 최대의 스피어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금융과 문화가 결합하는 실험적 시도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드래곤의 소속사이자 AI 엔터테크 기업 갤러시코퍼레이션이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해당 광고 영상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 ‘하나TV’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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