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펙보다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웅제약은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을 중시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입문교육을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인턴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점검하는 기회로 운영했다. 교육은 일하는 자세, 기본 직무 역량, 협업 및 소통 스킬을 다룬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은 인턴들에게 ‘일에 임하는 자세’를 가장 중요한 첫걸음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김남희 인사기획실장은 문제의식, 열린 소통, 실행력을 강조하며, 일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본질을 놓치지 않는 자세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신입 인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신입 인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입문교육은 업무 스킬과 디지털 툴 활용법도 포함됐다. 엑셀 실습, AI 도구 ‘챗GPT’ 활용법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웠다. 인턴들은 실무자와 멘토링을 진행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커리어 맵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팀워크와 협업을 중시하는 대웅제약은 인턴들에게 ‘대인관계 행동진단(FIRO-B)’을 통해 자기 이해를 돕고,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협업·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경험하게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턴들은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며 성장했다.

김남희 인사기획실장은 “대웅제약의 인사정책은 단순히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사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일 잘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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