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7일, 의료영상 분석 기업 팬토믹스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심혈관 질환 진단 기술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전문 인력 교류, 의료영상 데이터 및 장비 공동 활용, 정기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팬토믹스는 AI 기반 심장 MRI 분석 솔루션 ‘마이오믹스(Myomics)’를 통해 영상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진단 정확도를 높인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4D Flow MRI 기반 심혈관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경험을 갖추고 있다.

케이메디허브가 ㈜팬토믹스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현장-김헌태 센터장(중앙 좌측)과 김판기 대표(중앙 우측)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팬토믹스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현장-김헌태 센터장(중앙 좌측)과 김판기 대표(중앙 우측) (케이메디허브 제공)
김헌태 케이메디허브 센터장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심혈관 분석 솔루션 개발에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 진단의 정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의료영상 분야 혁신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