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휴런은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와 휴런CTP·CTA(HeuronCTP·HeuronCTA)등을 선보였다.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비조영 CT만으로도 3분 이내에 뇌출혈 또는 응급 뇌 대혈관 폐색을 선별하고 ASPECTS 점수를 자동 산출하는 AI 솔루션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뒤, 6월부터 전국 의료기관 응급실과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휴런, 2025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휴런 제공)
휴런, 2025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휴런 제공)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를 접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진 등은 “시간이 생명인 응급실에서, 비조영 CT만으로 뇌졸중을 빠르게 가려내고 진단에 도움을 준다는 점은 매우 큰 무기”라며 “의료기관의 크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심을 표했다.

신동훈 대표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에게 직접 휴런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가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빠른 치료 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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