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카테고리 도입과 모바일 최적화로 고객 편의성 강화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복종별 카테고리에서 성별 카테고리로의 전환"이라고 밝혔다.
스파오는 메인 페이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해 성별, 키즈, 컬레버레이션 등 새로운 기준으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는 SPA 브랜드 특성상 광범위한 상품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검색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개편된 온라인몰에서는 고객들이 각자의 필요에 맞춘 기획전과 베스트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원하는 상품을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UX 구현에 중점을 뒀다. 스파오닷컴 이용 고객의 85% 이상이 모바일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모바일 앱에서는 고객 동선 분석을 바탕으로 카테고리를 직관적인 이미지 형태로 변경했으며,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의복 착용을 의미하는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라 세분화해 필요한 상품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마이페이지, 검색, 배송조회 등 고객이 자주 찾는 메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단 독 바(Dock bar)를 추가했다.
스파오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스파오 파워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모든 회원에게 20% 할인 쿠폰 등 VIP 혜택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스파오의 인기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