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장군 구매 시 특별 할인 및 수익금 일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기부

정관장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출시했다. 이번 굿즈는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가로 제공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관장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출시했다. (정관장 제공)
정관장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출시했다. (정관장 제공)

정관장 관계자는 "이번 굿즈의 디자인은 오티즘(자폐성장애)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표현한 것"이라며 "오티즘과 비장애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굿즈는 지퍼파일백, L자파일, 스프링노트 등 아이들이 신학기에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굿즈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가맹점과 직영점,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정관장은 굿즈 판매 수익금과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부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 공익단체로, 자폐성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통합과 자폐성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관장은 2018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8개월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오티즘과 비장애 유·초등부 아동을 대상으로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라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한정판 굿즈 출시는 정관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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