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선한스타 2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349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오는 22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SBS Life, SBS M '더트롯쇼'를 통해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김희재 (출처: 공식SNS)
가수 김희재 (출처: 공식SNS)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팬들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쳐줘 감사하다.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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