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없이 원조 풍미 유지... 건강 트렌드 반영한 신제품

대한민국 가공유 시장의 선두주자인 빙그레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원조 바나나맛우유의 특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니즈를 반영했다.

빙그레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새롭게 선보였다. (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새롭게 선보였다. (빙그레 제공)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섬세한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쳤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은 오리지널 제품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원유를 사용했으며,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유래한 유당을 제외하고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보다 가볍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빙그레는 이번 무가당 제품이 최근 유행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4년 첫 출시 이후 50년 넘게 국내 가공유 시장 매출 1위를 지켜온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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