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앨리스랩(기업명 : 트래디스바이오)은 용마로지스와 ‘익일 오전 약국 도착 A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는 김원태 트래디스바이오 상무와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앨리스랩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익일 오전 약국 도착 A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약국의 판매 기회를 열어나가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원태 트래디스바이오 상무(오른쪽),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래디스바이오 제공)
김원태 트래디스바이오 상무(오른쪽),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래디스바이오 제공)
‘A 배송’은 앨리스랩의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을 오후 5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그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약국 주문 시스템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익일 오전에 배송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약국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에 매출을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A 배송’ 협업으로 약국 전용 브랜드 앨리스랩 제품은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받을 수 있어 약국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배송 기사가 약사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한 후 인수증에 도장을 받는 방식을 적용해 약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제품 분실의 위험을 줄였다.

앨리스랩 관계자는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체들은 오후 2시 전에 주문을 마감할 뿐 아니라, 2시 전에 주문을 받더라도 익일 오전까지 제품을 배송하는데 한계가 있어 제품 수령에 불편함을 겪는 약사분들이 많았다”라며 “이번 용마로지스와 익일 오전 약국 도착 ‘A 배송’ 시스템 협력을 통해 대부분의 약사들의 겪는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약국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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