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적용한 '엔진A' 출시로 농구 팬들 관심 집중

리복이 새로운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농구화 시장 재진출을 알렸다. 이는 리복이 샤킬 오닐과 알렌 아이버슨의 시그니처 슈즈로 농구 코트를 장악했던 과거를 되살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리복이 새로운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농구화 시장 재진출을 알렸다. (리복 제공)
리복이 새로운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농구화 시장 재진출을 알렸다. (리복 제공)

LF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리복이 다시 한 번 농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엔진A'는 리복의 최신 미드솔 기술인 에너지리턴시스템(ERS™)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반발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농구에 최적화된 기능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결합했다.

이 제품은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무신사스토어, LF몰, 29CM, 크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구 특화 ERS 퍼포먼스 의류와 NBA 레전드 샤킬 오닐의 '샤크 아카이브 티셔츠'도 함께 출시됐다.

리복은 '엔진A' 출시를 계기로 농구 유산을 강조하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프로, 대학, 고교 선수들 중 유망주를 선발해 '팀 RBK.B'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팀에는 WNBA의 엔젤리스와 렉시 브라운, NBA의 마타스 부젤리스, 고교 유망주 네이트 아멘트 등이 포함됐다.

네이트 아멘트는 '엔진A'에 대해 "발을 고정시키는 피팅감이 좋고, 뛰어난 반발력과 접지력을 제공하는 신발"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출시로 리복이 농구화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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