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키친'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독특한 맛의 한정판 버거

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체인 '쉐이크쉑(Shake Shack)'이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치킨 버거를 선보였다. 이번 출시는 쉐이크쉑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퀘스트 키친'의 일환으로, 개성 있는 셰프들과 함께 쉐이크쉑 버거를 재해석하는 시도다.

쉐이크쉑이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치킨 버거를 선보였다. (쉐이크쉑 제공)
쉐이크쉑이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치킨 버거를 선보였다. (쉐이크쉑 제공)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퀘스트 키친'의 도전 과제는 치킨 버거로,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했다"라고 밝혔다. 오준탁 셰프는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야드버드(Yardbird)'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닭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신메뉴는 '라임 칠리 탉'과 '바질 페스토 탉' 두 종류다. '라임 칠리 탉'은 갓 튀겨낸 치킨 패티에 새콤 매콤한 라임 칠리 소스와 나쵸칩을 더해 독특한 맛의 조화를 선보인다. '바질 페스토 탉'은 바질 페스토와 간장 발사믹 소스, 허브 슬로우 피클을 조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쉐이크쉑 측은 이 신메뉴들이 남영탉의 대표 메뉴인 '펜킹탉'과 '서양탉'을 쉐이크쉑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특별 메뉴들은 오는 4월까지 쉐이크쉑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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