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페이와 QR/바코드 결제로 고객 편의성 향상 및 매출 활성화 기대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향후 앱 연동까지 확대해 양사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고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결제 시스템은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GS25에서는 '페이스페이'와 'QR/바코드 결제'가 모두 이용 가능하며, GS더프레시에서는 'QR/바코드 결제' 서비스만 제공된다.
'페이스페이'는 생체 인증 기술을 활용한 터치리스 결제 방식이다. 고객이 토스 앱에 얼굴을 미리 등록해 두면, 결제 시 GS25 매장의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는 것만으로 즉시 결제가 이루어진다. 최초 1회 얼굴 등록 후에는 고객이 선택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하나로 자동 결제된다.
'QR/바코드 결제'는 GS25와 GS더프레시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상품 구매 시 QR 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면 토스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을 통해 결제가 진행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리테일은 토스 '페이스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간편한 신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전예약, 마감할인 알림' 등 우리동네GS 앱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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