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을 응원하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한스타 1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607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3월 중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1년 발매된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가수 정동원 (개인SNS)
가수 정동원 (개인SNS)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워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치료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어 감사하다. 이 도움의 손길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