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25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순수의학 학술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오른쪽) 김상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고대구로병원 제공)
(오른쪽) 김상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고대구로병원 제공)
김상민 교수는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고관절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속도를 단축시키는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민 교수는 “고관절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훌륭한 동료 의료진 덕분이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관절질환 전문의인 김 교수는 대한고관절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컴퓨터수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2년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최우수 구연상, 2023년 세계골다공증학회 학술구연상, 2024년 대한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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