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신라명과와 계약 체결, 매각 자금 해외 사업에 투자 예정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증평공장 매각은 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또한 "지난 2022년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합병해 출범했다"라며 "롯데웰푸드는 합병 후 제빵, 빙과 등 일부 중복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 설비 효율화와 생산 품목 조정 등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구조조정의 결과로 증평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운휴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미 인도 통합법인 설립, 빼빼로 생산라인 설비 투자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공장은 2006년 9월에 준공된 롯데브랑제리의 생산 기지였다. 2014년 8월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가 롯데브랑제리를 합병하면서 롯데웰푸드의 제빵사업부에 편입됐다.
롯데웰푸드 측은 이번 매각 이후에도 제빵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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