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산 유산균 함유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 연매출 1천억 목표
동원F&B는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이 제품은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한 프리미엄 요거트로, 한 컵(400g)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의 주요 특징은 6가지 무첨가 원칙이다. 설탕,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크림을 첨가하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꾸덕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또한 국산 원유를 94% 함유하고 있어 품질면에서도 우수성을 강조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는 액상 발효유, 호상 발효유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라며 "앞으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발효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유당을 완전히 제거하는 락토프리(Lactose-free) 공법으로 제조되어 유당 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28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 기준 단백질 1일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동원F&B는 지난해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를 론칭하고 액상 발효유인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호상 발효유 출시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유제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는 '덴마크 하이' 브랜드를 통해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는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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