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나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5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동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 및 학회 활동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허미나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제공)
허미나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제공)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석학 단체로서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허미나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의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유수의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한국생명윤리정책원 등 유관 학회 활동을 통해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제도적 활동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012년에 이은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연제상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편 이상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하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 Ann Lab Med의 편집장을 역임하며 학술지 운영과 진단검사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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