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치즈 프라이즈맛 선보이며 유명 버거 체인과 협업 나서

오리온이 인기 스틱형 감자 스낵 '눈을감자'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리온은 '눈을감자 칠리치즈 프라이즈맛'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오리온은 '눈을감자 칠리치즈 프라이즈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눈을감자 칠리치즈 프라이즈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생감자스틱에 칠리 양념과 치즈 가루를 더해 매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라며 "오독오독 씹히는 눈을감자 특유의 식감과의 조화도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을감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스틱형 모양과 스탠딩 타입 패키지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중순부터 유명 가수 '테이'의 버거 체인으로 알려진 '테이스티 버거'와 협업을 진행한다. 전국 테이스티 버거 매장에서 버거 세트 주문 시 총 1만봉 한정으로 '눈을감자 칠리치즈 프라이즈맛' 샘플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리온 측은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버거와 매콤짭짤한 눈을감자의 만남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05년 첫 출시된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만든 스틱형 감자 스낵으로 독특한 식감과 재치 있는 브랜드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 눈을 감자'라는 문구로 유명한 이 제품은 감자 스낵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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