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타치오 활용한 딸기·초코 설빙 2종...21일부터 판매 시작
설빙 측은 오는 21일부터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과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각기 다른 표정의 잔망루피 캐릭터 장식이 올라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은 잔망루피의 상징색인 핑크를 연상시키는 제품이다. 생딸기를 베이스로 하여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분태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냈다. 여기에 라즈베리 퓨레를 추가해 상큼한 맛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은 우유 얼음과 초콜릿을 황금비율로 조합한 두바이 스타일의 프리미엄 초코 빙수다.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리얼 카다이프를 활용해 초콜릿 특유의 텁텁함을 줄이고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고 한다.
설빙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ARS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설빙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ARS 번호로 전화하면 잔망루피 목소리로 녹음된 24종의 멘트를 들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신메뉴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빙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피스타치오 분태, 라즈베리 퓨레, 리얼 카다이프 등 새로운 토핑들이 특징"이라며 "설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라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잔망루피 외에도 하겐다즈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디저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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