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300만원은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며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거처 진행된 임영웅 콘서트 성료를 축하하며 조성된 것으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대구, 경북 지역 팬들이 모여 만든 팬카페로,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이다.
가수 임영웅은 서울 고척돔에서 총 6일간 열린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대중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곧 시즌 그리팅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 관계자는 “2025년 희망찬 새해에 추운 날씨와 힘든 경기 속에 마음마저 힘들어지는 요즘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며, 늘 함께하는 영웅시대 건행과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정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나음소아암센터 센터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과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소아암 어린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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