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지난 8일(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패 수여 기념사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패 수여 기념사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추진한 건강 증진 활동을 평가해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KHEPI는 건강 증진 체계 구축, 인식 수준, 조직 문화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의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KHEPI는 2019년부터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의 고유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 위해 요소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관리,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조직 성과 평가와 연계하는 등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서 자격이 유지되며, 앞으로도 KHEPI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근로자와 국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이번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를 주관하는 우리 원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일군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통해 ‘근로자가 건강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