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열 교수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S’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Xi’, 2021년 4세대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통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난도 암 수술 및 다양한 비뇨기 질환의 최소 침습수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 교수를 중심으로 한 수술 및 임상연구 노력의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선정한 ‘2024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비뇨의학과 부문에서 전세계 18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열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임상과가 협력해 로봇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암 수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첨단 로봇수술 기술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