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합창단 공연과 라인 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개막했다. 이어 성미정 나눔애사랑 회장의 개회사와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환우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행사에는 환우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전창완 유방센터 소장을 비롯해 고다은, 김윤경 과장 및 간호부가 함께 자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오선희 나눔애사랑 부회장의 경과보고와 더불어 건강 환우 기념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념품은 유방암 수술 후 5년, 10년, 15년 동안 건강을 유지해 온 환우들에게 수여되어 감동을 더했다.
점심 이후에는 정래해 슬로우 조정 코리아 대표의 특별 강연이 진행돼 근육 관리와 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은 환우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을 통해 참석자들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공유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총회는 유방암 환우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며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좋은강안병원과 나눔애사랑은 앞으로도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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