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4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종료하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제4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민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모습. 사진 (JT저축은행)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민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모습. 사진 (JT저축은행)
전달된 후원금 1200만원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가족관계 회복, 추가 학대예방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주거시설 개보수, 생필품 지원, 아동학대예방 교육자 양성 등에 사용된다. 그 동안 JT저축은행이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 약 6천여만원은 50여곳의 보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및 가정 복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됐다.

JT저축은행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개선을 위해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JT저축은행의 공식 SNS플랫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한 컨텐츠 게시와 전국의 아동학대예방 활동 관련 종사자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릴레이 인증 등을 통해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진행했다.

경기도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체 네트워크망을 통해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37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JT저축은행의 제 4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 권역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25곳의 모든 아동보호전문기관 기관장급 인사들이 캠페인 릴레이 인증 참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로 아동학대 대응 인력과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아동학대예방의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산 킨텍스와 수원 메쎄 등에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JT저축은행은 아동학대 피해 가정과 학대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관련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임직원 응원 메시지 공모를 통해 캠페인 활성화에 동참했다. 직원들이 공모한 메시지는 SNS 콘텐츠 댓글 응원과 함께 판넬로 제작해 후원금과 함께 기관에 전달됐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더 이상 두려움과 무서움 속에서 학대에 대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활동을 확대하여 피해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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