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01년 제1회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시작으로, 제2회 섬유회관, 제3회 세종문화회관, 제4회 부산광역시, 제5회 광주광역시, 제6회 종로구민회관, 제7회 송파구민회관, 제8회 대전광역시 CBS빌딩, 제9회 구립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0회 전주시 전북대학교, 제11회 대전광역시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제12회 광주광역시, 제13회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제14회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제15회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제16회는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제17회는 서울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제18회 제주도 제주대학교병원, 제19회 서울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제20회 전남 목포시의료원. 21회 파주시 노인복지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22회 고혈압 주간건강강좌에서는 박창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고혈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현민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교수가 Q&A를 진행하며 고혈압에 대해 바로 알고 오해와 의문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건강강좌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을 진행하고 협회 임원들이 무료 상담도 진행했다.
건강강좌와 혈압 측정 및 상담을 모두 마친 뒤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고혈압 주간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등 전국 10여개 대학병원에서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한 대국민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김종진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기념식에서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07년 출범 이래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 지난 22년간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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