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딥 심포지엄(DEEP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인 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툴리눔 톡신과 지방파괴 주사제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과 트렌드가 다뤄졌다. '나보타'의 10년간 임상 결과, 브이올렛의 지방파괴 시술법 확장, 얼굴과 바디 윤곽 개선을 위한 360° 풀 컨투어링(Full Contouring) 시술 노하우 등이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딥 심포지엄’에서 이유석 강남뷰베스트의원 원장이 나보타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딥 심포지엄’에서 이유석 강남뷰베스트의원 원장이 나보타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이유석 강남뷰베스트의원 원장은 “의료진은 보툴리눔 톡신 선택 시 효과 발현 시간, 정확성, 안정성을 중요하게 본다”며 나보타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그는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특허 공정 기술 '하이-퓨어 테크놀러지'로 제조돼 효과가 빠르고 내성 안정성이 뛰어나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장효승 피어봄의원 원장은 브이올렛을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을 소개했다. 장 원장은 “브이올렛은 지방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하는 국산 최초의 데옥시콜산 제제 주사제로, 턱 밑 지방뿐만 아니라 팔뚝, 겨드랑이 등 다양한 부위에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웅 ‘딥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 ‘딥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둘째 날 세션에서는 박태형 스키니크의원 원장과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360° 풀 컨투어링' 시술법을 시연했다. 360° 풀 컨투어링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병행해 얼굴과 바디 전체의 윤곽을 개선하는 시술로, 자연스러운 미용 효과를 중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박 원장은 “얼굴뿐만 아니라 어깨, 종아리 등 바디 윤곽 개선에 대한 환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복합 시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딥 심포지엄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임상적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의료진들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술법 개발을 지원하는 대표 학술 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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