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위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191명이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건전한 돌봄 문화가 지역 사회에 조성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영 교수(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의 ‘치매예방 기억력 훈련 및 실제 사례를 통한 Q&A 세션’ △신경과 교육·상담 정경순 간호사의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교육’ △치매 환자 보호자의 치매 극복 희망 수기 발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특별공연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되어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어르신들의 특별 공연과 같은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치매 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바로 잡히기를 바라며, 참석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는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오늘 행사는 보라매병원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동작구는 보라매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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