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모집 2.19.(월) ~ 3.4.(월)까지 온라인 신청

신의료기술평가길라잡이서비스지원성과
신의료기술평가길라잡이서비스지원성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월 19일(월)부터 3월 4일(월)까지 ’24년 제1차‘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이다.

지원 우선 대상은 ➊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➋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➌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개 기술 내외로 선정하여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24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3월 4일(월)이다.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기업·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 통보는 3월 18일(월)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➊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➋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문헌검색 대행) ➌ 기타 자문(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➍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료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 하반기에 길라잡이 서비스 고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자 임상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서비스 과정·결과 등의 종합의견이 수록된‘길라잡이 서비스 종합 진단서 제공’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신청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두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인 A는 “규제기관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기술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신청인 B는 “연구자 임상시험 관련 교육이 제품개발 시 유익한 도움이 되었고, 향후 개발업체들을 위한 사례 기반의 교육 개설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재태 원장은 “정부는 지난해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혁신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고, 길라잡이 서비스가 변화하는 제도를 수요자에게 알기 쉽고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정부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을 발표하는 등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혁을 통한 혁신적 의료기술의 신속 시장진입 지원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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