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88억 원 규모의 신규과제 공모 진행 중... 원천기술 발굴 부터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R&D)사업이다.
2024년 신규과제는 3개 내역사업에 총 21개 신규과제를 지원하고, 사업별 공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 분야(TRL 1~4)에서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후보물질 도출을 지원한다.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분야(TRL 3∼5)에서는 ▲재생의료 융합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재생의료-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기전, 안전성·유효성 평가 및 검증 기술 개발과 타겟 질환이 정해진 재생의료 비임상 연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비임상 분야에 단기 지원(2년)을 실시한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분야(TRL 6~7)에서는 기업 주도의 국내 및 글로벌 허가용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과제에 대해서는 원천기술 분야의 우수 IP 조기 확보를 위한 특허전략 컨설팅 등 연구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여 재생의료 분야 연구자들의 R&D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재생의료 관련 우수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임상 기반을 조성하여 핵심 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로 미래를 선도할 연구기관 및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연구성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추진일정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년 1월 4일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24년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