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관계자는 “산업동물진단의 강자인 메디안디노스틱이 사업 확대를 위해 진시스템의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채택,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MOU의 배경”이라며 “이로써 진시스템은 인체와 반려동물, 식품검사 뿐 아니라 산업동물 진단 분야로도 당사의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메디안디노스틱은 자사의 산업동물 진단검사용 분자진단 키트가 진시스템 현장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에 최적화되도록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메디안디노스틱이 개발한 진단키트 제품의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 후에는 동제품과 진시스템의 플랫폼을 공동마케팅하여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진시스템 서유진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진시스템의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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