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약에 따라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의 안과 수술과 치료에 필요한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하이안과는 환자의 진료 및 수술을 맡는다.
대상 질환은 백내장·망막질환(황반변성)·녹내장·눈물샘 등 안과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시력회복이나 실명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으로 10세 미만 아동, 10세~59세, 60세 이상으로 구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지원 환자를 결정한다.
지원 범위는 안과수술비·검사비에 드는 총액 중 본인부담금이다.
최원석 원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므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의 조기검진 및 조기 치료로 평생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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